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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사에 코로나 경증은 어떻게 중증은 어떻게 하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이에 대해 대충 짐작은 했지만 정확한 인식은 없었죠. 그런데 코로나 경증과 중증에 대해 일반 사람들과 의사들 간의 인식 차이는 꽤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정리된 그림도 나왔는데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인이 생각하는 코로나 증상

경증: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거나 가벼운 감기 증세. 즉 가벼운 기침 열 콧물 목 아픔 정도.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할지 말지 고민되는 정도.

중간 단계: 기침으로 인해 숨쉬기 힘들거나 열이 많이 나는 정도.

중증: 당장 입원이 필요하고 코로나 치료와 격리가 필요한 상태.

 

의사가 생각하는 코로나 증세

경증: 당장 치료를 받아야 하고 산소호흡기를 부착할 필요는 없는 단계.

중간 단계: 폐렴 증세가 나타나서 매우 고통스러운 단계. 격리 치료가 필요하고 인공호흡기도 경우에 따라 사용.

중증: 위독한 단계이고 살아날 수 있는지에 대해 걱정을 해야 하는 단계. 아래와 같이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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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정도면 인식 차이가 엄청나게 크네요.

실제로 코로나 중증인 경우, 폐렴이 크게 발생했으므로 완치된다 하더라도 폐 기능 저하로 치료에도 엄청난 금액이 들어가고(애크모 장비), 또 완치 후에도 조금만 뛰어도 숨이 차게 된다고 합니다. 즉 병세는 완치가 되더라도 몸 상태는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는 것이지요. 후유증이 크게 남습니다.

 

교통사고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뉴스에 나오는 "교통사고 중증" 정도면 중간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정말 심각한 상황입니다. 치료를 받아서 살게 되어도 장애를 가지게 되는 정도는 확정인 단계를 "중증"이라고 표현한다고 하네요. 

 

일반인과 의사의 코로나 증세 경증과 중증의 인식차이를 그림으로 나타냄.
일반인과 의사의 코로나 경증 중증 인식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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