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파킹통장 중 가장 이자율 높은 은행 추천! (토스 vs 카카오 vs 케이뱅크)

예전엔 회사에 취직하거나 첫 월급을 받으면 선배들이 "CMA 통장은 필수로 만들어라"는 말을 해주곤 했습니다. CMA 통장은 일반 입출금 통장에 비해 이자율이 높고 하루만 예치해도 이자가 나온다는 큰 장점이 있죠. 다만 증권사나 종금사를 통해서만 가입 가능한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하나의 진입 장벽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여러 은행에서 CMA 같은 매일 이자를 주는 파킹 통장 계좌를 제공합니다. 

 

토스뱅크 통장

 

토스뱅크의 2% 이자율 파킹통장

핸드폰으로 비대면으로 쉽게 가입 가능하고, 어플로 쉽게 입출력 가능한 것으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있었습니다. 카카오는 세이프박스라고 부르고 케이뱅크는 플러스박스라고 부릅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이 두 은행을 애용했어요. 그런데 최근 토스에서 2% 이자율이라는 홍보로 시장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더군다나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2%입니다.

(참고: 일반은행 입출금통장은 연 0.1% 수준, 정기 예금도 1.6%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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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명	계좌이름	이자율
토스뱅크	토스뱅크 통장	연 2%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연 1%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연 0.8%
OK저축은행	OK파킹대박통장	연 1.5%
JT저축은행	JT점프업 저축예금	연 1.3%
웰컴저축은행	웰컴비대면보통예금	연 1.3%
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입출금통장	연 1.2%

 

아니, 이 정도면 안 할 이유가 있나요? 토스에서는 지금까지 엄청난 혜택으로 사용자들을 모으고, 잠시 지난 후에는 혜택을 바꾸었던 경우가 몇 번 있습니다. 그래서 이 놀라운 이자율도 잠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낮아질 수 있어요. 따라서 지금 바로 가입하고 최대한 많은 기간 혜택을 누려야 합니다. 

토스뱅크 체크카드 추가 혜택

파킹 통장 가입을 위해 토스 뱅크를 가입하면 체크카드는 무조건 신청해야 합니다. 색상은 4개가 있으니까 편하게 고르시고요. 체크카드의 혜택 역시 전월 실적 조건 없는 무제한입니다. 커피, 패스트푸드, 편의점, 대중교통, 택시에서 결제하면 즉시 300원의 캐시백을 받아요. 또 해외 사용은 무조건 3% 캐시백입니다. 송금과 입출금, ATM 기기도 수수료 무료이고요. 이 정도면 다른 은행사와 비교할 때 절대 꿀리지 않습니다. 

 

토스뱅크 연이율

 

카카오와 케이뱅크의 대책은

이 두 은행은 한도 금액을 1억 원 이상, 3억 원 까지도 늘리는 것으로 방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하지만 2%라는 숫자를 과연 이길 수 있을까요? 저는 일단은 어렵다고 봅니다. 저도 최근에 카카오와 케이뱅크, 그리고 다른 계좌에 들어있던 파킹 예금들을 모두 토스로 송금했어요. 그리고 파킹통장 개설을 했는데, 가입, 신분증 촬영, 카드 색상 선택, 카드 받을 주소 입력에, 단 5분도 걸리지 않았답니다. 요즘은 복잡한 은행 어플도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고 빠르게 동작해야 MZ 세대에게 인기를 끌 수 있어요. 

 

토스뱅크 내년부터 달라지는 사항

내년부터는 1억 원 이하에서만 2%의 이자이고, 1억 원 이상은 0.1%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5천만 원까지만 예금자보호가 되지만, 1~2억씩 파킹통장에 넣어놓고, 한 달에 수십만 원씩 이자를 받아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5천만 원 이상의 금액을 입출금 통장에 넣고 묵힐 분들이 거의 없을 테니,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토스 측에서는 최대한 많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서 일부 사람에게 금액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충분히 이해가 되는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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