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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자폐증, 광범위 발달 장애, 아스퍼거(Asperger) 증후군 등의 여러 명칭으로 불렸지만, 2013년 미국 정신의학회(APA)의 진단 기준 DSM-5 발표 이후, 자폐 스펙트럼증(ASD; Autism Spectrum Disorder)으로 정리하여 표현하게 되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증은 많은 유전적 요인이 복잡하게 관여하여 일어나는 태생의 뇌기능장애로 인구의 1%에 달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증의 사람들의 상태상은 매우 다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의 어드바이스를 바탕으로 상태를 올바르게 이해해, 개개의 요구에 맞는 적절한 요육·교육적 지원에 연결해 나가는 필요 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증이란?

자폐 스펙트럼증의 진단에 대해서는, DSM-5에 기술되고 있어, 이하와 같은 조건이 만족되었을 때에 진단됩니다.

  1. 여러 상황에서 사회적 커뮤니케이션과 대인적 상호 반응에 지속적인 결함이 있음
  2. 행동, 흥미 또는 활동의 제한된 반복적 양식이 둘 이상 존재한다. 둔감함 등)
  3. 발달 조기부터 1, 2의 증상이 존재하는 것
  4. 발달에 따른 대인관계나 학업적·직업적인 기능이 장해되고 있는 것
  5. 이러한 장애는 지적 능력 장애 (지적 장애) 또는 일반 발달 지연에서 잘 설명되지 않음

 

또한, 지적 장애의 유무, 언어 장애의 유무를 밝히고 ADHD(주의 부족·다동증) 와의 병존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DSM-IV에서는 인정되지 않은 자폐 스펙트럼증과 ADHD의 병존이 DSM-5에서는 인정되었다. 또한, 다른 유전학적 질환(레트 증후군, 취약 X 증후군, 다운 증후군 등)의 증상의 일부로서 자폐 스펙트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1과 2의 증상의 정도는 다양하고, 다양한 병존증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소아 신경과·아동 정신과·소아과 의사에 의한 의학적 평가는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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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스펙트럼 증의 증상

중증도는 다양합니다만, 말의 지연, 반향 언어(앵무새 반환), 대화가 성립되지 않는, 격식장한 자의대로의 언어 등, 언어나 커뮤니케이션의 장해가 인정되는 것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유아기 조기부터 시선을 맞추는 것나 몸짓을 흉내내는 등, 타인과 관심을 공유할 수 없고, 사회성의 저하도 볼 수 있습니다. 학동기 이후에도 친구가 어려워지거나, 친구가 있어도 관계가 종종 일방적이거나,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서투르고, 대인적 상호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어려워집니다.


또, 하나의 흥미·사양에 관심이 한정되어, 고집이 강하고, 감각 과민 혹은 둔마 등 감각의 문제도 인정되는 것도 특징적입니다.

 

자폐 스펙트럼증의 병존증

다양한 병존증이 알려져 있습니다만, 약 70% 이상의 사람이 1개의 정신 질환을, 40% 이상의 사람이 2개 이상의 정신 질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지적능력장애(지적장애)가 많고, 그 외 ADHD(주의부족·다동증), 발달성 협조운동증(DCD), 불안증, 우울증장애, 학습장애(한국성학습증, LD) 가 자주 병존합니다.


또한 의학적 병존 질환으로는 간질, 수면 장애 , 변비를 합병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질의 병존은 지적 장애가 무거운 사람일수록 많이 인정됩니다.

 

자폐 스펙트럼증의 원인

자폐 스펙트럼증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많은 유전적 요인들이 복잡하게 관여하여 발생하는 태어난 뇌의 기능 장애로 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태내 환경이나 주산기의 트러블 등도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모를 키우는 방법이 원인이 아닙니다.

 

자폐 스펙트럼증의 발생 빈도

최근, 자폐 스펙트럼증의 사람은 약 100명에 1명이라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성별에서는 남성에 많고 여성의 약 4배의 발생 빈도입니다. 여성은 지적 장애를 수반하는 경향이 많지만, 지적 장애나 언어 지연을 수반하지 않는 여성에서는 사회적 어려움이 눈에 띄지 않고 과소평가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폐 스펙트럼 증의 치료

현대의학에서는 자폐 스펙트럼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은 아직 불가능합니다만, 그들은 독특한 방식으로 사물을 배워 나가므로, 개별의 발달 페이스에 따른 요육·교육적인 대응 필요합니다. 간질이나 다동·구애 등, 개별의 증상은 약에 의해 경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상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개별 요구에 맞는 적절한 지원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유아기부터 시작되는 가정 요육·학교 교육 그리고 취업 지원으로 라이프 스테이지를 통한 서포트가 생활을 안정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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