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사이드/실외 미러 김서림 현상
여름철 비 오는 날 운전을 하다 보면, 혹은 추운 겨울날 시동을 걸 때,
위 사진처럼 사이드 미러(실외 미러)에 잔뜩 김이 서려서, 거의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태로 운전하면 정말 위험합니다!!
그런데 간혹가다 이런 김서림/서리 현상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몰라서, 그냥 운전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아니면 창문을 열어서 직접 수건으로 닦으시는 분도 계시고.. ^^
혹은 별도로 서리 방지 필름을 사서 붙인다거나, "불스원 사이드미러용 RainOK" 같은 스프레이 제품을 사서 뿌리는 분도 계십니다.
하지만 이것들 모두 1차적인 해결 방법은 아닙니다.
사이드(실외) 미러 김서림/성에는 뒷유리 열선 버튼으로 해결!
이 기능을 아시는 분들은 벌써 10년, 20년 전부터 사용하고 계신데, 가끔 모르시는 분들은 불편하게 운전을 계속하고 계시더라고요... 불편할 뿐 아니라 정말 위험하기도 하고요.. ㅠㅠ
차량의 취급 설명서를 읽어 보면 나와있긴 한데, 정말 짧게 소개되어 있어요.
그리고 중고차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사실 설명서를 잘 읽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혹시나 이 내용을 몰랐던 자차 운전자가 10명 중에 1명이라도 계시다면, 이번 기회에 꼭 잘 알아두시길 바라요! ^^
아래 왼쪽 그림과 같은 부채꼴 버튼이 전면 유리의 서리 제거 버튼이고,
오른쪽과 같은 사각형의 그림이 후방 유리의 서리 제거 버튼이에요.
한국뿐 아니라 외국에 나가도 같으니까, 기억했다가 사용하시면 돼요.
그리고 실제 차량에는 아래 그림처럼 FRONT, REAR라고 적혀있는 경우가 많아요.
REAR라서 후방 유리만 된다고 생각하시기 쉬운데, 90% 이상의 차량이 사이드(실외) 미러의 열선 기능까지 동시에 같이 동작합니다!
자동차 취급 설명서/보증서 책자에는 아래와 같이 설명되어 있어요.
딱 한 줄 설명되어 있어서, 꼼곰히 보지 않으면 놓칠 가능성이 많겠어요.
지금 제 차량은 HYUNDAI 브랜드 차량인데, 아래처럼 딱 한줄 있어요.
비가 어느 정도 오는 날, 이 뒷유리 서리 제거 버튼을 눌러야 하느냐?
크게 고민하기 싫으시면, 일단 비가 온다 싶으면 사이드 미러에 김이 서리기 전이라도 REAR 버튼을 미리미리 눌러 주시면 됩니다.
한참 운전하다가 서리가 맺히고 나서 켜면 위험하니까요.
저는 맑은 날 흩뿌리는 수준의 비가 아닌 이상, 일단 비가 오는 즉시 후방 서리제거 버튼을 눌러 줍니다. ^^
이 내용을 설명하는 유튜브 동영상도 첨부했으니, 이번에 이 기능을 처음 아셨다면, 한번 보시길 바라요.
★유튜브 설명 1
★유튜브 설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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