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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역별로 나물의 이름을 부르는 사투리가 다양합니다. 특히 쭈꾸미, 달래, 미나리, 고사리 등은 지역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를 알아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입니다.

 

쭈꾸미

쭈꾸미는 지역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예를 들어, 충청도에서는 "고미"나 "살미"라고 부르고, 경상도에서는 "저리"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는 "취멍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달래

달래 역시 지역마다 이름이 조금씩 다릅니다. 전라도에서는 "나물"이라고 부르고, 경상도에서는 "꿀버들"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강원도에서는 "죽부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미나리

미나리도 지역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기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기도에서는 "황미나리"라고 부르고, 전라도에서는 "바래무침"이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충청도에서는 "굴새우"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고사리

고사리도 지역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예를 들어, 경상도에서는 "더덕사리"라고 부르고, 전라도에서는 "먹사리"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그리고 제주도에서는 "이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 외 기타

세종시와 충청남도 서산 등 중부 지방에서는 “쪼였이”라고 부르며, 대전과 충청북도에서는 “쭈욱찌기”라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강원도와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는 “둥글레찌기” 혹은 “둥글레찌구미”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경상도에서는 “다꾸리”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는 무의 새싹을 일컫는 단어로, 쭈꾸미처럼 말려도 구부러지지 않고 또렷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경상북도와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서는 “실건”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주도에서는 “금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는 한자에서 유래된 단어로 ‘금’, ‘음식’을 뜻하는 금채와 ‘이’, ‘싹’을 뜻하는 이초의 합성어입니다. 제주도에서는 쭈꾸미나 대파 등을 비롯해 다양한 나물류를 “금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의 나물 이름은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지역 특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러한 다양한 이름을 알아보는 것은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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