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잠시 차를 정차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잠시 친구를 기다려야 하거나, 혹은 누군가를 내려줘야 하거나.
아니면 잠시 편의점에서 뭘 사거나 커피 한잔을 테이크아웃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때 아무래도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있는지 신경을 쓰게 되죠.
고정형도 있고, 또 순찰을 돌면서 감시하는 카메라도 있습니다.
물론 미리 안다면 피할 수 있겠지만, 나도 모르게 실수하는 순간이 있죠.
주정차 단속 카메라로 인해 과태료를 물게 되면 정말 피눈물 납니다.. ㅠㅠ
이런 실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깔끔한 방법이 있으면 정말 좋겠죠?
그런데 이미 이런 서비스가 있었답니다! (와우)
위 그림에 보시는 것처럼 차량이 불법 주정차 단속구역에 진입하거나 머무르게 되면, 바로 안내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는 방식입니다.
문자를 받으시고 바로 자리를 이동하신다면, 단속을 피하고 과태료를 피할수 있는 것이지요! ㅎㅎ
지금 저를따라 바로 가입해 보실까요?
먼저 아래 "주정차단속알림시스템" 사이트를 접속합니다.
각 지역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등록하실 수 있는데, 여기는 각 지역별 등록 링크가 모두 연결되어 있어서, 훨~씬 편합니다.
맨 위에 있는 "서비스신청하기" 메뉴를 선택하시고, "지역별 온라인 신청" 메뉴를 선택하시면 돼요.
오프라인 신청 메뉴도 있지만, 온라인이 훨씬 빠르고 편합니다.
중요한 점! 공인인증서도 필요 없어요! 문자 인증을 받을 수 있는 핸드폰만 있으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 메뉴를 누르시면 각 시도별 그리고 구청별 등록 페이지가 있어요.
한 가지 불만인 점은, 그냥 전국단위로 등록하거나 시도단위로 등록하면 훨씬 편할 텐데...
왜 굳이 구별로 등록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뭐.. 각 구별로 등록하는데 1분 정도면 충분하지만요.
각 구별로 온라인 등록 메뉴를 들어가시면, 비슷비슷한 형태의 메뉴가 뜹니다.
위와 같은 그림, 또는 약간 다른 그림이 나오는데, 입력해야 하는 것은 모두 같더라고요.
1. 차량번호
2. 이름
3. 핸드폰 번호 (문자를 받아야 하니까 필수겠죠?)
제가 사는 부산은 이렇게 8개 구에서 지원이 되더라고요. 나머지 구는 아직 서비스를 안 하는 것 같은데..
- 강서구청
- 부산동구청
- 부산진구청
- 북구청
- 사상구청
- 사하구청
- 연제구청
- 해운대구청
조만간 모든 지역에서 서비스되길 기다려 봅니다.
아! 한 가지 유의하실 점이 있어요.
이 서비스를 등록하시는 것이 주정차 단속의 면피 수단이 될 수는 없다는 것이지요.
홈페이지에도 설명되어 있고, 문자서비스를 등록하시면 관련 설명 문자가 옵니다.
예를 들어 통신량 폭주 등으로 혹시나 문자를 받지 못하신다 해도, 여전히 단속은 됩니다.
그리고 상습적인 주정차 위반 차량은 본 서비스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본 서비스는 혹시나 모를 실수를 방지하는 용도, 그리고 안심하고 잠시 정차하기 위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 서비스만 믿고 아무 곳이나 불법 주정차를 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닌 것입니다. ^^
저는 아래 1분미만 님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다가 이 서비스를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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