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때 잠자리, 파리, 모기등은 어디에 숨어 있을까?

비가 오는 날씨에는 파리, 모기 등의 곤충들이 실내에 들어와 불편함을 주곤 한다. 이들은 비가 올 때 특히나 실내에 숨어서 안전하게 보호되고, 이때문에 더욱 귀찮게 느껴진다. 그렇다면 이러한 곤충들은 실제로 어디에 숨어 있는 걸까?

파리

파리는 음식물 쓰레기나 동물 분비물 등이 있는 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따라서 식기나 냄비 등의 주방 용품에 앉아 있을 수 있으며, 집안에 있는 쓰레기통이나 쓰레기통 주변, 화장실, 창문 가까이 등에 숨어 있다.

모기

모기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물에 담긴 살아 있는 균류와 작은 물고기, 또는 그곳에서 번식하는 벌레 등이 많은 곳에서 번식한다. 따라서 집 주변의 물웅덩이, 하수도, 배수구 등에서 번식하는 경우가 많다.

잠자리

잠자리는 비가 많이 오는 계절에도 물에 담긴 작은 생물들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찾아 다녀야 한다. 그래서 물웅덩이, 늪지, 강 등의 물이 있는 곳에서 번식하며, 일반적으로 이들의 유충은 물속에서 성장한다. 따라서 이들은 집 주변의 정원, 물웅덩이, 하수도, 배수구 등에서 볼 수 있다.

 

비가 오는 날씨에는 집 안으로 파리, 모기 등이 들어오기 쉬우므로, 창문이나 문을 열고 놔두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실내에 방치된 음식물이나 쓰레기가 없도록 청소를 잘하고, 이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물기가 많은 장소도 가능한 많이 막아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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