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귓밥/귀지 제거방법 (외이도염증상 염증치료법)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일인데 귓속에 무언가 들어간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이럴 때 보통 손가락 혹은 면봉 같은 도구를 이용해서 귓속을 후비게 되는데 잘못하면 염증 및 외이도염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그럼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알아보자. 샤워하다가 귀에 물이 들어가면 찝찝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다. 이때 자연스럽게 손가락을 집어넣어 물기를 제거하려는 분들이 많은데 자칫 잘못하면 세균 감염 위험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안전하게 빼내려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써보자.

 

1. 우선 고개를 옆으로 기울여준다.

2. 그리고 한쪽 다리를 들고 반대쪽 다리 위에 올려놓는다.

3. 마지막으로 무릎을 굽혀 상체를 숙인다. 이렇게 하면 중력 작용으로 인해 귓구멍 쪽으로 물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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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래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드라이기를 사용하자. 따뜻한 바람을 쐬어주면 수분이 증발되어 저절로 빠져나온다. 단, 뜨거운 바람보다는 찬바람을 추천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귀이개를 활용하는 것이다. 먼저 휴지를 돌돌 말아 입구를 막은 뒤 살살 돌려가며 이물질을 꺼내면 된다. 다만 무리하게 힘을 주면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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